글로벌 시장경제에서 살아남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제품 출시의 속도전과 품질 경쟁에서 승리한 기업이라는 점. 다시 말하면 각 기업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시장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디자인, 양산, 전 과정에 걸쳐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계측 및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픽 디자인 시스템 기술은 각 개발 단계의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로토타입 및 배포를 위한 단일플랫폼을 제공하여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기술의 선구자이자, 제임스 트루차드(Dr. James Truchard, 사진)가 첫 방한 한다. 제임스 트루차드는 제어 계측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의 CEO로서 오는 11월 15일(화)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콘퍼런스 NIDays 2011에서 ‘새로운 시대의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1986년, 제임스 트루차드가 제프 코도스키(Jeff Kodosky)와 함께 발명한 LabVIEW는 지난 2009년 실시된 미국 플랫폼 인지도 설문 조사 결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Excel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측정 데이터 분석용 소프트웨어로 밝혀진 바 있다.
LabVIEW는 현재 삼성전자, 포스코, 나사(NASA) 등의 국내외 유수 기업은 물론,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의 6,000여 대학에서 엔지니어링, 과학 교육 및 실습에 사용되고 있다.
NIDays는 미국 텍사스주의 본사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세계적인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기술 콘퍼런스 NIWeek의 축약 버전으로 올해의 콘퍼런스는 제임스 트루차드의 방한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의료,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및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최신기술과 솔루션을 특별 게스트의 기술 세션, 데모시연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자일링스, 솔리드웍스 등 14개 국내 협력사도 참여한다.
한국NI는 웹사이트(ni.com/korea/nidays)를 통해 NIDays 2011 콘퍼런스 참가 신청자를 받고 있다. 등록마감은 11월 14일까지로, 사전 등록자에 한해 NIDays 2011 콘퍼런스 당일 무료 점심 식사 및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관한 문의는 전화(02-3451-3400) 혹은 이메일(eventkorea@ni.com)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