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적인 산업기술전 하노버산업박람회가 5개월 남짓 남았다.
하노버메세의 주최측인 도이치메세는 지난 18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년 하노버 메세의 컨셉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노버메세의 2012년 메인 테마는 “그린텔리전스(greentelligence)”로 선정돼 산업의 핵심 성장 동인인 녹색기술을 집중 조망한다.
2012 하노버메세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최신 산업 혁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전세계 제조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자동화, 에너지 기술, 산업부품공급, R&D 등 다양한 테마에 따른 획기적인 솔루션이 펼쳐진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도이치메세의 올리버 프레제 수석부사장은 “제조기업들은 효율적인 공정, 친환경 소재, 지속가능한 제품을 현명하게 조합해야 오늘날 치열한 국제 경쟁 속의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고 있다. 이를 반영한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인 ‘그린텔리전스’는 2012 하노버산업박람회의 모든 전시 카테고리에 걸쳐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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