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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절삭공구 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분석
 
 
월간 기계기술기자 | 2007.02.01 | 200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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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공구산업은 무역흑자 전환 후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산업인프라 미약, 선진국 견제심화, 개도국의 추격으로 국내외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서는 국내외 절삭공구산업 현황, 경쟁국과의 경쟁 정도 및 수입으로 인한 산업 피해 정도 등 산업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를 통한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기업대응전략 및 정부지원 대책을 발굴코자 절삭공구산업 경쟁력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지에 서는 ‘절삭공구산업 경쟁력 조사’ 자료를 정리하여 게재한다.
1. 절삭공구산업의 개요
1) 절삭공구산업의 특성
  절삭공구산업은 소모성으로서 연관 산업에 파급 효과가 큰 핵심기반 산업이며, 국가기반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산업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기술집약적 중소기업형 산업으로써 대량생산이 불가하며 공정자동화에 어려움이 많은 자본집약적 산업이다.
  또한 원자재의 원가구성비가 높은 재료공업으로 기술축적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형적인 노하우 산업이며 수요계층이 다양한 산업, 수출 유망산업이다.
 2) 국내 절삭공구산업의 위상
 국내 절삭공구시장은 세계 절삭공구시장의4.9%수준인 13억 2천 2백만불이며 세계시장에서 국내절삭공구 점유율은 3.0% 수준인 8억 2천 5백만 불(세계 14위의 위상)이다. 국내 절삭공구산업은 세계시장에서 품질대비 가격경쟁력 확보로 수요증가 추세에 있으며 다이아몬드공구, 엔드밀, 기어호브 등은 선진국과 동등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엔드밀, 다이아몬드공구는 세계 5위의 생산 규모 보유)
 3) 절삭공구의 기술개발 동향
 최근 절삭공구의 기술개발 동향은 고속도강 계열에서 초경합금 제품으로 전환 및 원료의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속, 고능률 및 난삭재 가공비중 증대에 따른 코팅 절삭공구 비중이 70%이상 확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속가공, 건식가공, 고경도 가공 및고정밀 사상 작업 공구가 개발(저절삭, 저저항, 다기능)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보호를 위해 코팅방법에서는 PVD코팅으로 전환과 드라이 커팅공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난삭재, 신소재 개발에 따른 공구 형상 가공 연구가 활발하며 비철금속 가공용에서 금속, 고정밀 가공용 다이아몬드 공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4) 절삭공구 시장 개요
  최근 절삭공구 시장은 시장규모의 급속한 확대보다 고속가공용 Machine의 보급 확대로 고속가공용 제품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초경합금제품으로 전환, 원재료 고급화 및 코팅방법 다양화를 통한 고도의 가공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품질, 가격, 납기, A/S 등이 구매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독일, 일본, 미국, 스웨덴 등 다국적기업 시장지 배력 집중화,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M&A, 현지생산 등으로 분업화되고 있으며 안정된 수요에도 수요자의 적정재고 유지는 경기불황시 경비절감으로 수요감소, 가격인하를 가져오고 있다.
 5) 절삭공구 업체 현황
  절삭공구 업체의 현황은 제조업 370개사(경인지역 55.2%, 공단지역 45.7%), 판매업체 2,478개사 (서울 43.4%분포)이며 설립연도는 ’70~’00년대 설립이 91.5%이다. 소유주 경영이 88%이며 설립자 경영이 86.8%, 자가공장이 78.3%이다.
  외국인투자기업은 17개사이며, 해외 현지생산기 반을 마련한 업체는 14개사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비 평균은 4.13%, 연구개발 애로사항은 인력, 자금, 기술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6) 재무 현황
  조사에 따르면 ’05년 총매출 1조 9천 1백 8십억원(14%증가), 업체당 평균매출액 51억 8천만원, 종업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억 1천 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은 제조경비의 상승을 가져왔으며 공급과잉과 경쟁심화는 제품가격의 하락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환율 하락과 중국 제품의 저가공세는 수출단가의 인하를 가져 왔다.
  유동비율은 평균 202.2%, 부채비율은 평균 137.8%,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평균 7.3%로 나타났 으며 부가가치율 평균은 33.6%, 매출증가율 평균은 16% 수준으로 나타났다.
 7) 인력 현황
  종업원 수는 15,358명(생산직 77.8%) 종사, 3,000여명 인력이 부족(업체당 7.4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0인 이하의 영세업체 65%, 300인 이상 업체 6.2%에 불과했다.
  현장기술인력 채용(53%), 이직(18%), 고령화 (10%)가 인력관리의 어려움으로 나타났으며 제조 공정 약 290개 공정으로 자동화 한계로 외주생산 확대 추세에 있어 인력 재배치가 산업성장의 관건 (생산>판매>연구개발 → 연구개발>판매>생산)인것으로 조사되었다.
 8) 설비 현황
  10년 이상된 생산설비는 42.2% 수준으로 나타 났으며, 설비투자 목적은 생산 라인 증설과 기존설비 대체, 신제품 개발 순이 었다.
  연평균 25.6%의 성장에 따라 생산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교대 이상 생산은 24.1%, 외주생 산비율은 18.9%, 제품가격은 원부자재 비용, 인건비가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05년 시장규모는 13.4% 증가한 1조 3천 2백 8십억원, 수출의존도 50.2%, 수입의존도 36.5%로 집계되었다.
  생산설비는 국산 60.3%(범용 70.8%:NC 29.2%), 외산 39.7%(범용 23.1%:NC 76.9%)로 나타났으며 측정검사 설비는 외국산 비율이 74.8%, 주로 일본산과 독일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원자재 현황
  원자재 구성비에 있어서 수입원자재 의존도는 68.9%이며 텅스텐계열은 중국, 고속도공구강은 일본, 코발트분말은 벨기에, 다이아몬드분말은 아일 랜드, 탄탈륨은 독일 의존도가 심화되었다.
  최근 3년간 산화텅스텐 322%, 코발트분말 79.4%, 고속도강봉재 51.1%, 초경환봉 23%, 탄화물 16.3%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 생산 및 수급현황
  ’05년 절삭공구 생산은 1조 6천 9백 3십 5억원 (16.1% 증가)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13.2%가 증가했다(주문생산 35.1%의 비율). 내수시장은 연평균 10.7%가 성장했으며 수출은
2. 국내 절삭공구산업현황
1) 수출입 현황
  절삭공구 산업은 ’97년 무역흑자 전환 이래 수출 유망산업으로 생산량의 50.2%를 수출하는 수출집 약형 산업이다.
  ’05년 수출 8억 2천 5백 7십 7만불(25.3%증가)을 달성했으며 일본, 미국, 중국, 독일이 57.4%를 점유 (특히, 일본이 19.6% 비중)하고 있다.
  프레싱용공구 31.9%, 다이아몬드공구 26.4%, 인서트공구 17%, 밀링공구 8.4%의 수출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선도기업 6개사의 수출비중 41.5%로 수출집중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전후방산업 첨단화로 선진국의 고정밀 공구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05년 수입은 470,879천불 (18.8% 증가)로 인서트공구 26.7%, 커팅공구 15.8%, 드릴링공구 15.6%, 홀더 13.8%, 다이아몬 드공구 8.4% 수입비중을 이루고 있다.
  일본, 독일, 중국, 미국 등 4개국이 77.6%의 수입비중 (특히, 일본 38.4% 비중, 대일무역역조심화)을 차지하고 있다.
 2) 국내 절삭공구시장 동향
 국내 절삭공구시장은 최소 2단계에서부터 최대 5단계까지 다양하고 복잡한 유통망이 구성되어 있으며 동일 제품도 가격이 상이한 경우가 있다. 세계 유수의 공구메이커들이 독자 또는 합자의 형태로 국내시장에 진출하여 할인판매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국내업체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대량 표준품 생산과 고정밀 특수 절삭공구 소량 생산을 병행하는 선도기업과 다품종 소량생산과 특수 절삭공구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간의 가격경쟁이 치열하며 품목전문화에 따른 업체간 과다 경쟁과 중국의 기술격차 접근, 저가공세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원천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분야는 외국인 투자기업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3) 국내 절삭공구산업의 문제점
  국내 절삭공구산업의 문제점으로는 원자재 해외 수입에 따른 국제경쟁력 저하, 업체의 영세성에 따른 시설 및 R&D투자 저조, 절삭공구제조 전문기술 인력 부족, 절삭공구제조 관련 산업인프라의 취약성 등이 점쳐지고 있다.
3. 세계 절삭공구산업 현황
1) 시장개요
  세계 절삭공구시장은 272억불(세계 공구시장의 58.1%)로 세계적으로 10만 여종이 생산되고 있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북미, 구주 3개 지역이 각각 3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연평균 5.1%의 성장세(세계 공구시장 성장률3.9%)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 345억불 규모가 전망된다. 세계 절삭공구시장은 일본, 미국, 독일, 중국이 65.7%를 점유(중국 17.5%, 한국4.9%)하고 있다. 수출은 21,257백만불 규모이며 국가별 비중은 독일 21.5%, 일본 14.7%, 미국 11.8%, 중국 5.6%, 한국 3.9%를 보이고 있다. 수입은 20,052백만불 규모이며 국가별 비중은 미국 17.1%, 독일 8.7%, 중국 8.1%, 일본3.7%, 한국 2.3%순이며 EU 수입비중은 36.6%이다.
 2) 경쟁구조의 변화
 샌드빅 계열(세코, 발터), 케나메탈계열(비디아),이스카계열(인가솔, 대구텍)의 점유율 높고,일본 시장은 일본 제조사(탕가로이, 미쓰비시, 스미토모, OSG)가 독점하고 있다.
  다국적기업의 시장지배력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타 기업 매수나 제휴가 가속화 되고 있다.
 - 일본 교세라(Kyocera) : 스웨덴 Sandvik과 특허권 제휴- 일본 오에스지(OSG) : 일본 탕가로이 (Tungaloy)와 자본, 업무협력- 일본 富士(Fuji)精工 : 독일 게링(Guhring )과업무제휴- 스웨덴 샌드빅(Sandvik) : 독일 Walter매수, 미국 Valenite매수- 미국 케나메탈(Kennametal) : Widia매수, 일본 탕가로이(Tungaloy)와 업무협력 고부가가치 제품을 목표로 치열한 제품개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품질격차 해소에 따른 가격경쟁력이 구매의 중요변수가 되고 있다.
 3) 기술개발 동향
 세계 절삭공구산업의 기술개발동향은 고속도강에서 초경으로, 그 후 코팅된 초경 혹은 써메트, 그리고 최근에는 CBN소결체, 다이아몬드 소결체의 수요증가로 고속, 고정밀 가공코팅 및 Throw- way(날부 TIP교환식)를 주류로 신상품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함께 공장자동화로 인한 공구 세팅을 줄이는 다기능공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홈, 측면, 구멍 등의 여러 공정을 1개로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공구, 공구 교환 소요시간 단축과 툴 프리셋 필요 없어 고정밀도를 유지하는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테인레스강, 티탄합금, 열처리강, FRP에 대응 하는 공구소재로서는 코팅공구 개발이 활발하며 복수 코팅소재를 조합시킨 다층막 코팅을 실시하여 절삭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4) 세계 절삭공구 시장전망
 선진국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한 품질경쟁력 확보, 후발국가는 품질향상을 위한 OEM 생산 탈피, 기술자립을 통한 품질대비 가격경쟁력 확보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절삭가공 추이가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및 환경문제 등 초점에 따라 고효율 및 고능률 작업에 적합한 절삭공구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신물질, 신코팅 기술연구 등 기존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기술접목 연구가 활발하며 드라이 가공을 위한 절삭공구의 형상과 코팅이 개발되고 있다.
  한편 자원의 안정 확보, 원료 비용의 절감을 위해 공구의 리사이클 사업이 활발하여 초경 칩의 회수, 리사이클 등 재이용을 전제로 한 상품개발이 진행 되고 있으며 나노분말을 이용한 경사기능합금 (FGM) 기술 확대, 코팅기술 분야에서는 PVD 코팅 제품 및 Diamond, DLC 코팅 응용분야 확대, 복합 코팅연구가 활발하다.
 5) 국가별 현황 - 중국
  ’ 05년 생산규모는 43억 8백만불로 전년대비 35.3%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초경합금 제품은 절삭공구 제품의 30%수준으로 고속도강공구 등 전통표준절삭공구 생산에 치중하고 있으며 강소성 29.2%, 절강성 17.9%, 상해 11.4%의 생산 비중(자동차, 공작기계, 금형, 항공, 전자업종 밀집 지역)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절삭공구 시장규모는 ’05년 47억 5천 6백만불로 수출비중 27.6%, 수입의존도 34.4%이며, 다국적 선도업체는 중국 초기 진출시 에이전트 영업방식, 시간이 경과 후 사무소, 영업법인, 현지공장 설립 등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과 기술경쟁력은 낮은 수준이나 원자재자급과 풍부한 인적자원보유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에서 중국산은 품질저하로 20%미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11.5계획에서 자동차 부품가공용 절삭공구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6) 국가별 현황 -일본
 일본의 절삭공구 산업은 ’05년도에 생산 48억 6천 9백만불 내수 24억 9천 6백만불, 수출비중 64.2%, 수입의존도 30.1%로 나타났다.
  초경공구 60.2%, 고속도강공구 20.6%, 다이아몬 드공구 14.7%, CBN공구 4.5%의 생산비중이며 상위 3~4개사의 생산점유율이 50%정도로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초경공구 생산은 일본내 수요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속도강공구는 세계 제2위의 생산규모이며 드릴 및 탭의 생산액이 전체 고속도강 공구 생산액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수요는 높은 품질에 낮은 가격의 제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7) 국가별 현황 - 미국
  미국의 절삭공구산업은 제조업체 2,262개사에서 57,97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 생산규모 57 억불을 이루고 있다. 자동차, 기계류, 공작기계, 금형 산업이 발전한 중서부 지역이(일리노이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위스콘신주) 출하액 기준으로 12억 달러를 이루고 있다. ’05년 수출 2,450 백만불을 이룩하였으며(최근 3년간 7.4% 증가) 캐나다 수출비중 37.8%, 중국 수출이 31.9%증가 했다. 수입비중은 착암공구 23.6%, 홀더 15.9%, 프레싱용 공구 14.9%, 커팅공구 14.4%, 인서트 14%의 비중이다.
  ’05년 미국의 절삭공구 수입은 3,432백만불 (최근 3년간 12.7%증가)이었으며 일본에서 19.1%의 수입증가가 있었다. 커팅공구 18.4%, 홀더 16.5%, 인서트 15.8%, 드릴링공구 7.5%, 다이아 몬드공구 6% 의 수입비중을 이루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66억불로 연평균 5%이상 성장, 수출의존도 43.8%, 수입의존도 51.5%를 나타내고 있다.
 8) 국가별 현황 - 독일
 이탈리아의 절삭공구산업은 생산 67억불, 수출 44.9억불, 수입 17.5억불, 내수 39.6억불로 수출 의존도 67%, 수입의존도 44.2%를 나타내고 있다.
  ’ 05년 수출 44억 8천 7백만불(최근 2년간 13.1%감소세)을 기록하였으며 인서트공구 28.4%, 드릴링공구 10.2%, 홀더 14.8%, 커팅공구 12.6%, 밀링공구 7.2%의 수출을 비중을 이루고 있다.
  ’ 05년 수입 17억 5천 2백만불(최근 2년간 12.8%감소세)을 나타냈으며 인서트 28.3%, 홀더 14.8%, 커팅공구 12.6%, 드릴링공구 10.2%, 다이아몬드공구 7.6%의 수입 비중을 이루고 있다.
 9) 국가별 현황 -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절삭공구 산업은 생산 1,304백만 불, 수출 860백만불, 수입 560백만불, 내수 981 백만불, 수출비중 70.9%, 수입의존도 61.3%를 나타내고 있다.
  생산은 연평균 6.9%증가하고 있으며 북부 롬바 르디아 주에 제조업체가 밀집(47.1%)해 있다.
  ’05년 수출 860백만불(최근 2년간 16.4% 감소)을 나타냈으며 미국 19.1%, 독일 12.4%의 수출비중을 이루고 있다. 커팅공구 18.2%, 홀더 14.7%, 프레싱용공구 14.2%, 다이아몬드공구 14.1%, 인서트 공구 12.3%, 착암공구 10.7%의 비중이다.
  ’05년 수입 560백만불(최근 2년간 26.5% 감소)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서트공구 27%, 프레싱공구 12.2%, 드릴링공구 12.1%, 홀더 11.6%, 커팅공구 11%, 다이아몬드공구 9.3%의 수입비중이다.
4. 수입품에 따른 국내 절삭공구 산업 영향
1) 수입품에 따른 국내 영향
  공급과잉과 중국의 기술접근, 선진국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산보다는 수입품에 의존하는 구도이다. 다이아몬드공구, 엔드밀은 국산, 인서트, 드릴, 탭, 기타공구는 수입 비중이 높으며 품질과 국산품 선호보다는 저가품과 수입품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수입산의 수익률은 26.8%로 국산 보다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수입산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 중국산은 품질 불균일화와 저가품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는 향후 수입대상 국가로 중국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조사에서는 국내시장에서 국산보다는 수입 품이 유리하다는 응답이 제조업체 75.8%, 수입업체 63.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출시, 시설투자 및 제조기술전환을 통한 품질향상을 통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개도국과는 품질이 아닌 가격으로 경쟁하는 만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조업체의 원가절감이 노력과 수입품이 상식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될 시적극적인 무역구제 조치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수입커팅공구를 중심으로 중국산이 원산지가 위조되어 일본산, 한국산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 선진국의 무역장벽 유무
  절삭공구산업의 경쟁국 무역장벽에 있어서 미국은 수입품에 대한 항만유지세 부과, 통관지연, 견본품에 대한 세관의 잦은 천공, 덤핑마진율 판정시 제로잉 관행이 있다. 중국은 지역과 세관직원에 따라 통관기준이 상이하며, 까다로운 통관절차, 강제 인증제도(CCC마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JIS, S마크 등 인증제도 마크가 없을 시에는 판매가 불가하며 마크취득절차가 까다롭다.
  한편 중국, 대만산 등 저가의 무차별 유통은 중저가의 한국산 절삭공구가 개도국과 함께 반덤핑 제소 등의 무역장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국내 절삭공구는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가속화로 선진시장 진입단계에 있어 선진국의 견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05년 5월 미국으로부터 제소된 한국다이아몬드절삭 공구라고 할 수 있다.
 3) FTA가 국내 절삭공구산업에 미치는 영향
  FTA가 체결되면 소재의 제품화에 따라 원산지 규정을 어렵게 할 수가 없어 우회수입을 방지할 수없다. 따라서 기술 및 품질 격차가 존재하는 품목은 관세유예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기술향상 및경쟁력 확보 기간을 마련해야 한다.
  한-칠레 FTA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한-싱 FTA는 수출증가보다는 수입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중국으로부터의 우회수입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미 FTA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제고, 수출 마케팅 능력 및 A/S 활동 강화가 필요하며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한 기술개발 환경 개선과 수출 및 국내 판매 등 마케팅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FTA체제하에서 무역구제제도는 수입으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하는 유일한 합법적 수단으로 불공정 무역행위 사실 확인을 통한 적극적인 활용방 안이 검토되어야 한다.
5. 절삭공구산업의 경쟁력 분석
1) 산업경쟁력
 국내 절삭공구산업 산업경쟁력은 현재 일본 대비 4년, 미국 대비 3.5년 뒤지고 있으나 중국보다는 2년 앞서고 있다. ’10년에는 일본과의 격차를3.5년으로 줄이고 중국과는 2년의 격차를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제품 단가대비 투입비용을 기초로한 가격 경쟁력은 한국이 선진국보다 2년 우위에 있으며, 중국보다 9.5년 열위에 있다.
  품질경쟁력은 일본보다 5.5년, 미국보다 4.5년 열위에 있으며, 중국보다 5년 우위에 있으며 설계 능력은 선진국대비 85%, 가공 95%, 숙련 90% 수준이다.
  단위 시간당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생산경쟁력은 일본보다 4.5년, 미국보다 4년 열위, 중국보다4.5년 우위에 있다. 절삭공구산업은 CNC 장비활용도가 높고 기술인력이 현장훈련을 통해 전문화되어 품목 전문화 생산이 가능하다.
  설비경쟁력은 한국이 일본보다 8년, 미국보다 7년 열위, 중국보다 4.5년 우위에 있다. 설비는 제품의 품질, 부가가치, 생산 량을 결정하는 원천으로 선진국 제품 경쟁 력은 생산설비에서 비롯된다. 설비 평균 10년 이상 사용 년 수는 한국 42.2%, 일본 32.4%, 중국 76.8%로 중국의 추격을 뿌리 치고 선진시장으로 진입하기위해서는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정밀 시험설비 도입 및 노후시설 교체가 시급하다.
  생산인력수준과 기술 및 생산관리 수준을 평가한 조직경 쟁력은 한국이 일본대비 4.5년, 미국보다 4년 열위, 중국 보다 5년 우위이다. 절삭공구는 제조공정이 약 290개 공정으로 자동화 한계에 따른 생산인력의 의존도가 높다.
 2) 기술경쟁력
  기술경쟁력은 한국이 일본 대비 5년, 미국 대비 4년 열위, 중국보다는 5년 우위에 있다. ’10년에는 일본과의 기술격차를 4.5년으로, 미국과의 기술격차를 3년으로 줄이고, 중국과의 기술격차는 3.5년의 우위를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제조의 핵심기술 분야에 있어 기술선진국에 비해 80~90% 수준이 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간단계에 있다.
 3)시험성능 평가결과
  합금제작상의 특성과 형상의 치수품질은 중국산과 한국산 모두 ISO공차 범위내에 있는 동등한 품질조건을 나타냈으나 절삭성능에 있어서는 중국산이 한국산의 80~90%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삭용 절삭공구에서는 중국산은 내마모 및 인성이 한국산보다 낮았다.
  원자재를 자급하고 있는 중국은 일부 원자재재)에서 인성 및 내마모성의 저하가 나타나 원자재를 제품화하는 절삭공구에서 제품의 품질안정화가 저하되었다.
 4) SWOT분석
6. 절삭공구산업의 전망과 정책제안
1) 절삭공구산업 전망 고정밀, 난삭재가공용 절삭공구 수요 증가로 ’10 년에는 생산 2조 5천 4백 2십억원, 수출 18불, 내수 2조로 선진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의 자동차산업의 수요는 32.4%에서 38%까지, 금형산업의 수요는 21.5%에서 2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양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급격한 추격과 질적인 측면에서 일본,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뒤지는 상황이나 주력 시장의 수출증가세, 수출 주력기업의 수출집중화, OEM 역수출 증가 등으로 수출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선진국의 견제로 반덤핑 제소 등의 무역장벽 심화,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과 협상타결로 수출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수입도 크게 조장될 전망이다.
 2) 정부차원의 대책-단기가. 절삭공구제조용 수입원자재 관세 인하 절삭공구제조업은 원자재의 구성비 38.4%, 원자재 수입의존도 68.9%, 원자재가격이 폭등하고 있으나 제품가격을 인상하는 업체는 15%에 불과 하다.
  경쟁국의 원자재 수입관세는 무세 또는 국내보다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국내 원자재 수입관세 3~8%수준에서 경쟁국 수준인 0~5.5%까지 인하 하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다이 아몬드분말과 코발트메탈파우더의 즉각적인 수입 관세 철폐가 필요하다.
 나. 소재산업 육성과 북한산 텅스텐 개발 추진 절삭공구제조업은 원자재 수입의존도 심화에 따른 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를 가공기술, 주변기술, 제작기술 등의 부가가치화를 통해 보완해야한다.
  원자재 개발은 많은 자금과 응용기간이 소요되는 기술로 상품화가 불투명한 만큼 범국가적인 차원이나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
  북한산 텅스텐 개발을 통해 연간 소요되는 2,500여 톤을 수입 대체하여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원자재 구입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의 확보가 가능하다.
 다. 공구 기술 연구소 및 신뢰성 기반 구축센터 설립 지원 절삭공구산업은 업체의 영세성, 고가 첨단장비 부족, 연구시설 노후화 및 부족으로 선진 첨단공구에 대한 연구개발 대응 부족하고, 해외 수출시 신뢰성 자료 요구(연간 237건)에 대응이 불가하여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공구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공용시험실 구축, 연구실 개방, 분석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공동장비 지원, 공통 고가 분석장비 보유 지원, 시험, 평가및 인증 지원, 표준화 제정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신뢰성 기반구축 센터 설립을 통해 신뢰성 평가 및 고장 원인 분석 지원 등을 통해 수요기업에 신뢰성 요구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연간 5백만불 이상의 수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있다.
 라.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대학 내 학과 신설 절삭공구산업은 전문 인력양성기관이 없어 기술 인력 부족에 따른 숙련 기술 인력의 스카우트와 임금에 따른 기능공들의 이직사례가 많아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직업훈련원, 전문대, 대학 내에 공구설계 및 제작관련학과를 신설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AMTDA 온라인 대학처럼 공구 B2B기반을 이용한 e-러닝교육 활성화, 공구 기술연구소 내에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단기과정의 전문가 양성이 가능하다.
 마. 공구기술 개발 및 설비구입자금 지원확대 신소재의 발전과 난삭재의 가공 수요증가, 전후 방산업의 가공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의 요구 등으로 고능률의 다기능공구, 고속가공용 절삭공구의 개발이 요구된다.
  국내 절삭공구산업은 업체의 영세성과 자금부족으로 연구개발비는 일본의 9%, 미국의 8.6%, 중국의 6%보다 낮은 4.13%를 유지하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계 설비를 전부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균일한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자동화 전용설비, 신제품 생산을 위한 양산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최첨단 시험, 검사설비 등의 교체, 도입 등이 필요하다.
 바. 반덤핑 피소 지원 강화 국내 절삭공구산업의 품질향상과 가격경쟁력 확보는 세계 시장에서 선진국의 견제심화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다이아몬드절삭공구 반덤핑 제소) 국내업체가 반덤핑으로 제소될 시 현재와 같이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하겠지만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
  정부차원의 대책으로는 반덤핑 피소기업을 도와줄 전담부서 신설, 현지실사, 청문회 등 조사절차에 무역위원회의 지원, 수입규제대응자금 지원의 확대, 해당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변호사 인력풀 구성이 필요하다.
  반덤핑 피소 대응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중소기업으로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실정 이므로 반덤핑 피소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공제기금 형태의 재원확보가 필요하다.
 3) 정부차원의 대책-장기가. 국내 공구제조관련 기반산업(열처리, 코팅, 전용설비) 육성 강화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외국 선진기술 도입 지원 확대다. 전략품목 및 핵심 개발품목 지원 확대라. 품목별 국가 및 단체 표준화 정책 수립4) 민간차원의 대책가. 기술개발 가속화 및 원천기술 확보 체재 구축 선진국에서 고부가가치의 소량생산을 특화하고 있어 국내 절삭공구산업도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첨단 제품의 개발과 상품화가 요구된다.
  또한 경쟁국인 중국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도입, 기술제휴 등을 기업과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국내 절삭공구산업도 원천기술인 소재응용 능력, 원료의 배합, 성형, 정밀가공, 열처리, 코팅, 검사 등에 대해 원천기술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나. 노후 절삭공구 전용 설비교체 및CNC장비 대체 노후화된 절삭공구 전용 생산설비를 시급히 교체 하여 설비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선진국이 인건비 부담 가중 및 자동화율 저하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협업적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어 고정밀 절삭공구 생산을 위한 CNC장비 등의 대체가 필수적이다.
 다.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전문가 집단에 의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체제를 활용하기 위한 국내외 기술보유 조직과 협력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절삭공구산업이 개도국 시장 확대 및 선진국 틈새시장 공략, 한국산 절삭공구의 이미지 제고 및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해당국의 전후방산업에 대한 정확한 수요와 산업별 적용 가능한 산업용 절삭 공구의 집중과 지역별 마케팅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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