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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진화가 만들어내는 미래의 변화
 
2016 국제로봇산업대전 Review
 
MFG기자 | 2016.10.31 | 201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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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로봇산업대전이 개최되었다. 지난 몇년간 산업용 로봇 분야 전시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올해 산업용 로봇 전시관을 ‘only 비즈니스관’으로 운영하여 비관련자 출입 제한을 두는 초강수까지 두고 보다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전시회에는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되었는데, MFG가 직접 현장을 찾아 로봇이 만들어낼 변화를 미리 만나보았다.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로보월드 2016. 그 어느 해보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기에 시작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나 눈길을 끈 것은 ‘Only 비즈니스관’의 운영이다. 산업용 로봇관에 대해 미성년 참관객의 출입을 제한시켜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한 산업용 로봇 전문 업체는 “전시회 참가 본연의 목적에 훨씬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로봇 산업 분야의 저명 인사들도 다수 참가했다.
  협업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 리싱크 로보틱스 회장은 기자간담회, Keynote 스피치 등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협업 로봇이 변화시킬 산업 현장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또, IFR 회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의 로봇 관련 단체장들이 전시 기간 중열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세계 로봇산업의 현황과 국가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총 219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되었는 데, 그 중에서도 참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단연 협업 로봇이었다. 리씽크로보틱스, 유니버설로봇, 가와사키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서 현대중공업, 뉴로메카 등 국내기업까지 다수의 기업들이 협업 로봇과 관련한 데모 시연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협업 로봇 외에도 드론, 3D 프린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기술 관련 제품도 한 자리에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시장을 찾은 한국전기연구원의 이지영 선임연구원은 “로봇, 인공지능, 3D 프린터 등 로봇 융합 기술을 주제로 한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시회를 찾게 되었다. 이 같은 최신 트렌드는 한국전기연구 원이 다루는 나노융합, 첨단의료 등의 분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참고할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압축·파쇄·분쇄기 전문 제조 기업인 서흥인테크의 문화식 과장은 “로봇이 미래의 제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 많은 기대를 갖고 방문했다. 제조업용 로봇관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세계 로봇 리더들이 말하는 로봇 시대
1 세계 로봇 리더들. 좌측부터 오므론어댑트 대표 톰 마티어스, 유니버설로봇 창립자 에스벤 오스터가드, 리씽크로보틱스 창립자 로드니 브룩스, 에이아이브레인 CEO 신홍식 2 키노트 스피치 현장
로보월드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했다. 그중 ‘로봇은 인간의 직업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키노트 스피치와 국내외 로봇산업 통계 및 현황을 소개한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 주목해봤다. 유익한 정보와 지식으로 가득찼던그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 로봇 시대에 대한 로봇 리더들의 다양한 견해를 듣다
 로봇은 인간의 직업과 삶을 변화시킬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로봇 시대에 대한 세계 로봇 리더들의 다양한 견해를 키노트 스피치에서 들을 수 있었다. 유니버설로봇 창립자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Ostergaard)는 앞으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협업하며 공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지식을 활용하면서 로봇을 통제하고, 로봇은 그 통제에 따라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면서 협업해 나가는 것이다.
  과거에 로봇은 자동차 업계에서 차체 용접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중소기업이나 제조업체, 요식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미래에는 기술의 방향이 안전성과 유연 성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협업로봇은 과거의 로봇보다 더욱 유연해지고, 사람과 함께 협동하며 일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러한 협업로봇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오므론어댑트 대표 톰 마티어스(Tom Mathias)는 ‘기계가 잘하는 일은 기계가 하게 하고, 사람은 사람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자’고 말했다. 과거 오므론어댑트 창립자가 언급했다는 이 말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생각해보자.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있다. 기계 자체가 사람을 학습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도 로봇이 할수 있는 일의 측면을 보여줌으로써, 로봇에게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그행동의 의도를 학습시킬 수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고부가가치 활동에 더욱 집중하면서 로봇을 가르치면 되고, 로봇은 이 가르침에 따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하면서 사람과 로봇이 각자 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협업로봇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생산력이 높아질수 있지만, 결국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도 많다. 이에 대해 리씽크로보틱스의 창립자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는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실제로는 노동력이 부족해서 로봇이 발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안 저임금 노동 모델이 제조업의 본질로 여겨졌지만, 오늘날 중국 에서조차 노동력 턴오버율이 매달 약 15%에 달하며 노동력이 부족해 지고 있다. 유럽, 일본, 한국에서도 이미 노동력이 고령화되고 있으며, 젊은 세대는 갈수록 제조업 종사를 기피하고 있다. 이러한 노동력 부족 현상은 로봇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다. BMW 생산라인의 경우 차 문에 포일을 부착하는 작업에 로봇을 도입해, 기존에 사람 3명이 하던 작업을 로봇 한 대로 같은 시간 내에 완벽하게 처리했다. 이처럼 로봇이 부족한 노동력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로봇 공학은 AI, 센서 등의 기술력이 도입되고 고성능 프로세서가 소형으로 개발되어 동적 환경에서도 복잡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진보 했다. 이러한 로봇의 발전은 앞으로 제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노동력까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로봇의 밀도가 매우 높은 한국
 국제로봇연맹이 최근 발표한 로봇산업 통계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40만 대의 산업용 로봇이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가장 극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은 아시아로, 중국이 산업용 로봇 시장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한국, 일본, 미국, 독일이 따르고 있다. 그중 한국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한국은 산업용 로봇의 절반 이상이 전자 산업에 배치되어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년간 산업용 로봇 설치율은 약 88%를 기록 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성장세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산업은 전자 산업 다음으로 산업용 로봇이 가장 많이 배치되어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다른 분야에서도 로봇 사용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은 산업용 로봇의 밀도가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데, 만 명 근로자 대비 약 531대의 산업용 로봇이 배치되어 있다.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현재 약 21만대의 로봇이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의 산업용 로봇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약 55%의 성장 세를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 성장세가 지속해서 이어지며, 한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업 로봇, 어디까지 왔을까?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제품은 바로 협업 로봇이다. 좀 붐비는 곳이 있다 싶어 가보면 어김없이 협업 로봇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 협업 로봇 솔루션 기업인 리씽크로보틱스 로드니 브룩스 회장의 기자간담회장은 언론의 높은 관심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그가 연사로 나선 키노트 스피치 행사에도 많은 참관객이 모여들었다. 사람들이 이처럼 협업 로봇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협업 로봇이 얼마나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인력 대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로드니 브룩스는 말한다. 협업 로봇은 작업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하여 작업자가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이며, 로봇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협업 로봇은 인간과 협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협업 로봇 도입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은 버리 고, 과연 이 로봇이 어떻게 우리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지에 집중하면서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다양한 협업 로봇이 출품된 2016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참관객들이 여러 대상을 비교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 Safe & Easy
 인간의 옆에서 인간을 돕는 협업 로봇은 안전이 우선이다. 때문에 안전 펜스가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속도나 파워에 제한을 두고 있다. 리싱크로보틱스 쏘이어(Sawyer)의 경우에는 탄성 엑츄에이터와 센서 장착을 통해 토크와 파워를 제한하고 있으며, 유니버설로봇의 UR3도 압력에 민감하게 설계되어 최소 50뉴턴 이상의 압력을 감지하면 바로 작동을 멈추게 된다. 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역시 협업 로봇의 필수 조건이다. 대부분의 협업 로봇은 손으로 로봇 암을 잡고 직접 끌면서 티칭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작고 가볍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나 이동도 쉬워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안정성 및 유연성 유지를 위해 가반하중에 제한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으로 보자면 유니버설로봇의 UR3는 3kg, 리씽크로보틱스의 쏘이어는 4kg, 스모키로보틱스의 OUR-i5는 5kg, 뉴로메카의 인디는 가반하중 최대치가 7kg다.
 
 ◆ 스카라 타입의 협업 로봇 전시돼
 출품된 대부분의 협업 로봇이 다관절 로봇 형태인데 비해 한국가와사 키로보틱스는 스카라 타입의 협업 로봇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양팔 스카라 로봇인 DuAro는 전자산업의 조립라인 자동화를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 한 팔당 2kg 내외의 가반하중을 견디며 가볍고 정교하게 움직인다. 1대의 컨트롤러로 2개의 팔을 제어해 보다 빠른 작업과 양팔 간 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로봇 역시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는데, 충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출 뿐만 아니라 본체 자체가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충격 흡수 효과가 있다. DuAro는 현재 중국과 일본 등에서 기업 도입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 국내 기업들도 협업 로봇 출시해
 국내 기업들도 속속 협업 로봇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협업 로봇 콘셉트의 양팔 로봇을 전시하여 음료 서빙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뉴로메카는 국내 최초의 협업 로봇이라는 인디(Indy)를 출시하여 참관 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년간의 소프트웨어와 제어 기술 개발의 노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인디는 직접 교시가 가능하고 사람과 부딪히게 될 경우에는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바로 작동을 멈출 수 있다.
  이에 더해 멈춤 없이 부딪힌 표면을 타고 흐르면서 회피하여 동작하는 알고리즘도 구현되어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현재 인디는 가반하중 7kg의 모델만 출시되어 있지만 점차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며, 합리 적인 가격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눈길 끄는 HOT&NEW] 자동차 차체 도장 시장 진출 불 지핀 신제품 개발–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도장용 로봇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전시된 YP015는 차체 및 내·외관 겸용 도장 로봇으로, 한 대의 로봇으로 차체 외판과 내판 도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바닥, 벽, 천장의 3면 설치가 가능하도록 약 560kg 정도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공간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점 역시 눈여겨볼만한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도장 로봇 개발로 자동차 제조의 모든 공정에 로봇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모델을 시작으로 2~3종의 라인업 모델을 추가 개발하여 자동차 차체 도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눈길 끄는 HOT&NEW] 생산성, 정밀도 모두 향상시키는 양팔 로봇– ㈜로보스타
양팔로봇 아미로 (AMIRO)
사람처럼 양팔을 사용하는 양팔 로봇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 중 한 곳인 로보스타도 기계연구원과 함께 양팔 로봇 개발을 완료하여 양산을 앞두고 있다.
  로보스타의 아미로(AMIRO)는 좁은 공간에서도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움직이는 양팔을 이용해 사람과 거의 비슷한 속도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보다 정밀도가 향상되었기 때문에 단순 반복 업무는 물론 포장 및 조립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 기업의 카 오디오 조립 공정에 적용되기도 했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티칭 기술도 개발되어 해당 제품에 적용을 앞두고 있는 만큼 로보스타의 양팔 로봇에 대한 수요 업계의 반응도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 끄는 HOT&NEW] 센싱부터 클라우드까지 매끄럽게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 – 한국오므론제어기기
Sysmac 자동화 플랫폼의 콘셉트를 한눈에 보여주는 개념도
오므론은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과 함께 보다 완벽한 자동화를 위한 통합 자동화 플랫폼을 소개했다. Sysmac 자동화 플랫폼은 자동화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연결 및 제어하고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관리한다는 콘셉트 아래, 가장 말단의 센싱부터 클라우드 시스템까지 매끄럽게 데이터를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ysmac 자동화 플랫폼은 서보 드라이버나 I/O를 비롯한 필드 네트워크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EtherCAT을 머신 제어 네트워크로 채택하여 고속·고정밀도 제어를 실현하며, 오므론 자동화 플랫폼의 핵심인 통합형 컨트롤러 NJ/NX 시리즈는 EtherCAT과 함께 정보 통신 네트워크 EtherNet/IP 포트를 표준으로 탑재하여 고도의 머신 제어와 설비 정보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플랫폼 내의 모든 자동화 기기들은 Sysmac Studio를 통해 일원적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컨피그레이션, 프로그래밍, 모니터링 기능과 3D 모션 시뮬레이션까지 대응하는 통합 개발 환경이다. 고객 들은 Sysmac Studio 프로그램 하나만 가지고 최적의 자동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눈길 끄는 HOT&NEW] 소형 로봇 시장 공략에 집중하다– 나치후지코시
고속 소형 다관절 로봇 MZ 시리즈
나치후지코시는 자사의 MZ 시리즈가 전자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에 따라 국내 소형 로봇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MZ 시리즈와 EZ 시리즈 등 소형 로봇 홍보에 포커스를 맞췄다.
  소형 다관절 로봇 MZ 시리즈는 동급 로봇 사이에서도 최고 수준의 사이클 타임을 자랑하는 고속성이 가장 큰장점으로, 생산성 향상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케이블 및 튜브가 바깥으로 돌출되지 않고 로봇 손목부의 빈 공간으로 지나가는 스마트한 배선 연결 구조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설비와의 간섭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고속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바닥이나 천장, 벽, 기울어진 면 등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눈길 끄는 HOT&NEW] 50년간 축적한 서보모터 컨트롤러 기술로 탄생시킨 로봇– 하이젠모터㈜
하이젠모터를 하이젠모터라고 부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지난 50년간 모터 및 제어 분야 전문기업으로 자리해온 하이젠모터가 그동안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도 부스 내에 델타 로봇과 6축 로봇이 전시되었는데, 해당 로봇에 적용되어 있는 서보모터, 드라이브, 엔코더를 비롯한 모든 전장및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일괄 공급하고 있다.
  델타로봇의 경우에는 현재 100여 개 정도의 표준모 델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상황으로, 하이젠모터는 앞으로 자사가 가지고 있는 로봇 핵심 제어 시스 템을 기반으로 로봇 분야의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눈길 끄는 HOT&NEW] 탄성변형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모션의 하모니- 삼익HDS㈜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사로부터 하모닉드라이브®(Harmonic Drive)를수입, 제조하여 판매하는 삼익HDS는 이번 국제로봇산업대전에서도 금속의 탄성역학을 응용한 독특한 원리의 하모닉드라이브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하모닉드라이브는 Wave Generator, Flexspline, Circular Spline의세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부품들이 조립된 완성품에서 볼베 어링이 돌아가는 부분의 끝에 손을 대고 있으면 Flexspline이 Wave Generator에 의해 타원형상으로 탄성변형을 계속하는 것을 느낄 수있다. 바로 이 같은 탄성변형으로 인해 백래쉬가 거의 없고, 부드럽고 정밀한 구동이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의 독자적인 특징이다. 하모닉드라이 브는 같은 축상에서 1/30~1/320의 고속감속비를 가지며, 기존 톱니바퀴 형식의 장치에 비해 1/3이하의 부피와 1/2이하의 중량만으로 비슷한 토크용량과 속비를 얻을 수 있다. 하모닉드라이브 제품군은 현재 로봇, 반도체 제조장치, FA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며, 시장의 약70%를 점유하고 있다고 자부할 만큼 쓰임새와 사용률이 높다.
[눈길 끄는 HOT&NEW] 맞춤형 로봇 자동화 라인이 필요하다면?– ㈜지텍
지텍은 이번 로봇산업대전에서 갠트리타입(Gantry Type) 주행대차, 2대의 로봇과 1개의 주행대차로 구성된 협조제어 시스템(Cooperative Control System) 등을 전시하며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얼마나 다양한 작업 방식과 작업 영역의 확대가 가능한지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 었다. 또 부스에서는 맞춤형 자동화 라인 데모 시연의 일환으로 로봇이 직접 연필을 깎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로봇의 작업범위 안으로 연필이 굴러들어가면 비전 센서가 연필의 위치를 선정하고 로봇은 주어진 명령대로 연필을 깎았다. 이 같은 지텍의 로봇 자동화 라인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부품공정, 도장공정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눈길 끄는 HOT&NEW] 산업용 이더넷 적용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서보 시스템 – ㈜파스텍
OMRON의 제품에 적용한 Ezi-SERVO®Ⅱ.
㈜파스텍 폐루프 제어 스텝핑 모터 시스템(Closed Lo op Stepping System)인 Ezi-SERVO는 모터에 장착된 고정도 엔코더에 의한 정확한 위치 결정, Open-Loop 제어시스템 대비 최대화된 모터 토크 능력, 부하에 따른 전류 제어로 최고 3,000rpm의 고속 운전 등의 대표적인 특징을 가진다. 여기에 산업용 이더넷 통신 지원 기능을 더하여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소개된 버전이 Ezi-SERVO®Ⅱ다. 이더캣(EtherCAT) 기반의 폐루프 제어 시스템으로, CiA 402 드라이브 프로파일을 지원 한다. 또한 고정도 엔코더를 장착해 더욱 정밀한 위치 제어가 가능하고 최대 150% 부스트 전류 제어로 토크 및 가감속 특성 향상을 실현했다.
  기존의 폐루프 제어 스텝핑 모터 시스템의 장점에 산업용 이더넷 기능을 더해 정밀도와 편리성을 동시에 잡았다.
[눈길 끄는 HOT&NEW] 효율적 물류 이송을 위한 똑똑한 모바일 로봇– 가이텍코리아
freight(아래)와 hmishelf(위)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가이텍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페치로보틱스(Fetch robotic s)의 모바일 플랫폼인 freight와 부가 장치인 hmishelf를 선보였다. freight는 최대 100kg 하중 까지 적재가 가능하고 설정 및 배치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하드웨어 부가 장치를 추가하여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 경로를 재설정할 수 있다. hmishelf는 freight의 부가장치 중 하나로, 선반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적재가 언제 완료되고 어디로 물품을 운반해야하 는지 freight에게 지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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