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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의 시대, 제조 기업의 새로운 길은 어디에?
 
보다 완벽한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위한 솔루션 확장
 
김솔기자 | 2016.12.01 |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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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CTO인 짐 러스크(Jim Rusk) 수석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화에 대한 한국 제조업계의 높은 관심이 인상 깊었다는 그는 한국과 같이 변화를 적극 수용하려는 자세가 모두에게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이미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와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는 더 이상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디지털화가 기업을 새로운 길로 이끄는 적합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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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제조 업체 GM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Lyft와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물리적 자산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전통적 제조기업이 서비스 기업과의 인수 합병을 통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중국의 전자업체 하이얼(Haier)은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실행 중이다. 제품 정의부터 생산, 사후 서비스까 지의 프로세스를 디지털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여러 국가의 다양한 고객 들에 대한 주문 사항을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해결한다. 이 두 가지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기존의 제조업 패러다임이 완전히 와해되고 있다는 것이다.
 와해. 기와가 깨진다는 뜻의 이 단어는 어떤 계획이나 조직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깨지고 흩어지는 것을 이른다. 이는 현재 제조업의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무너지고 제조업이 새롭게 재편성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딱 들어맞는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것으로, 이렇게 업계를 완전히 재편성하는 기술을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이라고 한다.
디지털라이제이션으로 시작되는 혁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컴퓨팅 및 ICT 기술은 대표적인 와해성 기술이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짐 러스크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와해성 기술을 반드시 수용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라이제이션(디지털화, Digitalization)은 고도화된 산업환경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공장 자동화및 PLM에 대한 폭넓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돕고 있다. 제품을 구상 및 개념화하는 Ideation, 개념화한 제품을 물리적으로 만들어내는 Realization, 만들어진 제품들이 활용되는 Utilization의세 단계에 걸쳐 솔루션들을 포진시키고 팀센 터라는 데이터 백본(Backbone)을 통해 각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스레드 (Digital Thread)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지멘 스PLM은 단계별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며 보다 완벽한 데이터의 연결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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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이 최근 인수한 폴라리온은 ALM(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 전문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하드웨어 제품들이 소프트웨어를 온보드(On-board) 형태로 탑재하여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소프트웨어가 제품을 구성하는 중요한 컴포넌트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변화에 따라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제품 구상 단계에 서의 검증 작업이 중요해졌고, 이러한 맥락에서 지멘스 PLM은 폴라리온을 인수하며 해당 분야 강화에 나섰다.
 지멘스의 핵심 스마트 전략인 ‘디지털 트윈’을적용한 심센터나 NX11 역시 Ideation 단계의 강력한 디지털화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있다. 특히 이달 런칭하는 NX11은 다양한 생산 방식들을 반영하는 유기적 설계 능력으로 디자인 단계부터 최적화가 이루어져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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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생산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생산 공정에서 로봇의 활용 범위가 확대 되고 있고, 3D 프린팅 같은 최신 가공 기술도 적용되고 있다. 더 복잡하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졌지만 그만큼 고려해야 할 것들도 많아지고 복잡해졌다. 지멘스는 로봇을 활용한 가공이나 적층 가공을 디지털 공장에서 최적 화하여 실제 공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신 기술들과 기존 기술을 아울러 상호간에 잘 연동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진행중이라는 것이 러스크 부사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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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지멘스PLM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와 분석 툴인 옴네오(Omneo)를 통해 출고된 제품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도 언급했던 GM의 경우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판매된 차량에 대한 마일리지나 서비스 기간 등을 분석하여 고객들 에게 적절한 부품 교체 시기를 미리 알리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PC 제조 기업인 델(Dell)은고객, 협력업체, 회사 내부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옴네오라는 빅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하여 어떤 업체에서 생산한 어떤 부품을 활용하면 최적의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 기도 한다. 빅데이터 분석 툴 활용 전에는 이런 사안을 도출하기까지 수 주가 걸렸지만, 지금은 수 시간 내에 도출하고 있다고.

 
TAG :  마인드스피어  옴네오  와해기술  지멘스  짐러스크  폴라리온  NX  P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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